‘이주민 사역과 아프가니스탄의 이해’ 세미나 개최

KWMA 아프간특별커미니티 주관으로 지난 7월 23일, 안산온누리M센터에서 ‘이주민 사역과 아프가니스탄의 이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온오프라인 총 40여명의 관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5명의 강사가 작년에 한국에 들어온 아프간 특별기여자들과 더 나아가 무슬림, 그리고 이주민들을 어떻게 대하며 사역해야 하는가에 대해 나눔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KIMA, Feed Children 대표 문창선 선교사는 ‘이주민과 하나님의 모략’이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다가온 아프간인들을 포함한 이주민들을 향해 그들의 사역과 전략의 대상으로 대하기보다는 한 사람의 영혼으로서 그들을 사랑하고 대해야 함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아프간인들은 고립과 동화가 아니라, 통합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며 일원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A-art 공동대표이며 부부인 하니프 화가와 허정훈 선교사는 ‘아프가니스탄의 이해’라는 주제로 아프간의 전반적인 상황과 문화, 그리고 교육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M센터 박창홍 선교사는 ‘남양주 아프가니스탄 사례발표’를 통해 지난 1월말부터 현재까지 남양주에 정착한 아프간 6가정의 사역을 구체적 사례들과 함께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화성M센터 최명현 선교사는 ‘한국에서 무슬림 사랑하기’라는 주제로 이땅에 거주하고 있는 무슬림들을 어떠한 자세로 대하며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을지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가니스탄과 난민에 대한 사회적, 교회적 관심이 커져감에 따라 이와 같은 강의가 관심자들과 사역자들에게 큰 도전과 도움의 시간이 되었고, 동시에 앞으로도 이런 실제적인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난민과 무슬림에 대한 이해의 기회가 더 자주 있어야 할 것이다.